애플의 맥북 프로 M4 시리즈는 기존의 탁월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경쟁사들이 발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M4 칩은 애플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모델은 M4 칩셋, ProMotion 디스플레이, 그리고 더 긴 배터리 수명을 통해 전문가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게이머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모든 면에서 최상급 노트북인 맥북 프로 M4 칩을 탑재한 노트북의 가격, 성능, 디자인 등에 대해 살펴본다.
스펙 비교: 14인치 vs 16인치
| 구분 | 맥북 프로 M4 14인치 모델 | 맥북 프로 M4 16인치 모델 |
|---|---|---|
| 크기 | 31.26 x 22.12 x 1.55cm | 35.57 x 24.81 x 1.68cm |
| 무게 | 1.55kg (M4) 1.60kg (M4 Pro) 1.62kg (M4 Max) | 2.14kg (M4 Pro) 2.15kg (M4 Max) |
| 디스플레이 | 14.2인치 (3024×1964) / 120Hz 미니 LED (1,000 니트 SDR, 1,600 니트 HDR) | 16.2인치 (3456×2234) / 120Hz 미니 LED (1,000 니트 SDR, 1,600 니트 HDR) |
| CPU | M4 (10코어) M4 Pro (12/14코어) M4 Max (14코어) | M4 Pro (14코어) M4 Max (14/16코어) |
| GPU | M4 (10코어) M4 Pro (16/20코어) M4 Max (32코어) | M4 Pro (20코어) M4 Max (32/40코어) |
| RAM | 16GB ~ 128GB | 24GB ~ 128GB |
| 저장장치 | 512GB ~ 8TB | 1TB ~ 8TB |
| 배터리 | 72.4Wh | 100Wh |
| 포트 | Thunderbolt 5(3개), HDMI, SDXC, 이더넷 | Thunderbolt 5(3개), HDMI, SDXC, 이더넷 |
- 모델명: 맥북 프로 M4 (14인치 & 16인치)
- 가격: 14인치 기준 239만 원부터 / 16인치 기준 369만 원부터
- 핵심 평가: “M4 칩은 맥북 프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업그레이드”
- 장점: 밝아진 디스플레이, 역대급 웹캠, CPU/GPU 성능 돌파, 포트 확장성, 탁월한 키보드/트랙패드
- 단점: OLED 미탑재, 16인치 모델의 무게 부담,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 비용 과다
디자인 & 휴대성
3년 반 동안 유지된 디자인은 여전히 ‘탱크’ 같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맥북 프로 M4 16인치 모델은 2.14kg의 무게로 이동성보다는 고정형 워크스테이션으로 적합하다. 반면 맥북 프로 M4 14인치 모델(1.55kg)은 휴대성과 성능을 완벽히 겸비했다.
컬러 옵션 변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를 완전히 대체했다. 블랙 계열의 심미성은 높아졌으나, 기존 사용자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중이다.
키보드 & 트랙패드
풀사이즈 펑션 키와 정밀한 키 스트로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트랙패드의 햅틱 피드백은 소음을 최소화하고 클릭 감도에서 최고 수준이다.
유일한 디자인 논란은 디스플레이 노치—여전히 메뉴 바를 가리는 구조가 불편하다는 의견이다.
포트 & 확장성
M4 Pro/Max 모델에 탑재된 Thunderbolt 5는 기존 대비 3배(120Gb/s)의 대역폭을 자랑한다. 파일 전송 속도 향상은 물론, 6K 60Hz 외부 모니터 2대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Max 모델은 4대 지원).
Wi-Fi 7이 아닌 6E를 탑재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충분히 최신 기술이며, 블루투스 5.3은 주변 기기와의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디스플레이
미니 LED
1,000니트(SDR)/1,600니트(HDR)의 밝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OLED보다 색 재현율(87% AdobeRGB)과 대비에서 약간 뒤처진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탠덤 OLED 기술이 MacBook Pro에 적용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나노 텍스처 옵션
반사 방지 코팅(추가 22만5천 원)은 야외 작업 시 빛 번짐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매트 효과가 화면 선명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어 전문가용 작업에 적합하다.
HDR 구현력
macOS와 완벽한 통합으로 HDR 콘텐츠 재생 시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하다. 일반 사용 중에는 HDR 존재감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세심한 최적화가 돋보인다.
웹캠 & 오디오
노이즈 감소 기술과 저조도 처리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 1080p에서 12MP로의 해상도 향상은 화상 회의 품질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책상 위를 보여주는 Desk View 기능은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하지만, 아직 화질이 다소 흐릿하다. Center Stage는 움직임 추적 정확도가 향상되어 자연스러운 프레임 유지가 가능하다.
16인치 모델의 6스피커 시스템은 서브우퍼급 베이스와 명료한 고음 구현으로 헤드폰 사용을 잊게 만든다. 공간 음향 지원은 영화 감상 시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성능
CPU 벤치마크
| Cinebench R24 (싱글/멀티) | Geekbench 6 (싱글/멀티) | |
| 맥북 프로 16 (M4 Pro) | 179 / 1752 | 3930 / 22712 |
| 맥북 프로 14 (M3 Max) | 102 / 485 | 3174 / 21137 |
| Asus ProArt P16 (라이젠 9 HX 370 | RTX 4070) | 114 / 1165 | 2688 / 14497 |
| Dell XPS 16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 RTX 4070) | 100 / 838 | 2196 / 12973 |
- Cinebench R24: 싱글 코어 179 / 멀티 코어 1752
- Geekbench 6: 싱글 코어 3930 / 멀티 코어 22712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대비 단일 성능 29% 우위, Snapdragon X Elite보다 멀티 성능이 53% 앞선다.
GPU 성능
- Cinebench GPU: 9182점
- 게임 성능: 발더스 게이트 3 (1200p 최고 설정) 60fps 이상 유지
RTX 4070 노트북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발열과 소음은 현저히 낮다. M2 Ultra Mac Studio의 GPU를 16% 앞지르는 파워다.
AI 성능
신경망 엔진이 M3 대비 2배 빨라졌다. Geekbench AI 테스트에서 4200점을 기록하며 로컬 AI 작업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배터리
- 웹 브라우징: 20시간 15분(역대 최장 기록)
- 동영상 재생: 24시간(애플 공인 수치)
- Cinebench 멀티 코어 테스트: 1시간 30분(고성능 모드에서의 한계)
퀄컴 스냅드래곤 노트북들이 주장하는 ‘전일수준 배터리’ 주장을 M4 Pro가 완전히 압도한다. 일반 업무용으로는 2일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구매 가이드: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
M4 vs M3 모델
기본 메모리가 16GB로 상향되면서 M4 14인치 모델의 가성비가 크게 올라갔다. M3 모델을 할인 받더라도 RAM 업그레이드 비용을 고려하면 M4 선택이 유리하다.
14인치 vs 16인치
화면 크기 외에 성능 차이는 없으나, 16인치의 경우 M4 Pro가 기본 탑재된다. 그래픽 특화 작업이 아니라면 14인치 + M4 조합이 무게/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맥북 프로 M4: 업그레이드?
맥북 프로 M4 프로는 크리에이터부터 개발자까지 모든 프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최종병기 노트북이다.
Thunderbolt 5, 향상된 웹캠, 더 밝은 디스플레이가 추가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14인치 기본 모델의 16GB RAM 제공은 소비자 친화적인 변화다.
OLED 미탑재와 16인치의 무게는 아쉽지만, 이는 차세대 모델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지금 당장 최고의 macOS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M4 프로 선택이 확실한 해답이다.
- 추천 대상: 고성능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개발자, 프리미엄 노트북을 원하는 모든 사용자
- 대체 제품 검토 필요 시: Asus ProArt P16, Dell XPS 16 등